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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불교의 시작, 싯다르타의 고행길 - "육신의 고통은 곧 마음의 고통"

by 능가사 2026. 10. 5.

부처님은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출가하시자마자
초반 6년동안은 몸을 혹사시키며 '고행'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몸을 혹사시키고나서 하신 말씀,

육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으로 마음이 행복해질 수 없다

 

고 선언하십니다.

 

그러고나서 수자타의 우유죽을 먹고 기력을 찾으셔서 *깨달음을 얻고 설법을 하시죠.
*(깨달은 자 = 붓다)

 

어느 날, 설법하고 있는 부처님에게 마왕 파순이 나타나 부처님을 시험합니다.

처음엔 권력과 자신의 딸 셋으로 유혹을 하였고
마왕의 군대를 끌고와 죽이겠다고 협박도 합니다.

그런 뒤, 마지막 시험.
"나와는 달리 초라한 네가 무슨 깨달은 자냐? 그리고 네가 무슨 공덕이 있고 그걸 누가 증명할 거냐? "

고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부처님의 답변은 이랬다고 전해집니다.


여기 이 땅이 증명할 것이다.

 

하시며 왼손은 배꼽아래 두며 오른손 끝으로 땅을 짚으십니다.

그 자세가 바로 *'항마촉지인'이라 불리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시그니처 손 모양입니다.(수인)

*(마왕을 항복 시키고 손가락을 땅에 댔다는 의미)

출처: Brunch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째,

육신을 고통스럽게하는 것으로는 마음의 행복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우선 육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공부'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저희 능가사는,
템플스테이에 오시는 분들에게

그를 위해 각자에게 필요해보이는 책을 읽으실 수 있도록 구비해두고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정갈한 절밥을 제공하고,

어두워져 멜라토닌 분비되는 때에는 자고,

숙면한 뒤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공양 후에는 1시간 이상, 2시간 정도 걸으며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108배 및 참선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인솔하고 있습니다.

 

육신이 무겁거나 금세 지쳐버리는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육신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또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몸으로 가꿔야만 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처럼, 긴시간 아무리 행복해지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해봐도
이미 무너진 몸으로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행복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로 다뤄보겠습니다.)

 

둘 째,

맞다. 틀리다.

좋다. 싫다.

예쁘다. 예쁘지않다.

분별하는 그 마음과 그때그때 피어오르는 감정은 세상이 제공하는 것이며,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잠시 유혹에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우리의 욕망을 건드는지 모릅니다.


유혹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많고요.
인간의 갈망은 한 번 채워지기 시작하면 금방 익숙해져
그 이상을 더 갈망하며, 그 갈망을 채워주기 위한 세상의 유혹도 갈수록 새로워지며 빠르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SNS, 드라마, 애니메이션, 어플, 돈, 로또, 마.약 등..)

 

하지만 과연 그것들을 계속해서 채워준다 한들,

우리 인간에게 무한한 '만족'을 삶의 끝날까지 안겨줄 수 있을까요? 그 끝은 어디일까요?

 

.

.

이 사실을 알고 구하지 않는 것.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

그렇기에 그 어떤 것도 분별하지 않는 것.

내가 뭣하는 사람인지 사유하며 사는 것.
나의 만족,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것.

이를 위해 반복된 루틴 속에, 간결한 삶 속에 수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수행자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수행하기 좋은 곳, 능가사 템플스테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

능가사 템플스테이 문의 ㅣ 010-9195-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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